에어조던 32 브레드 왕의 귀환(Air Jordan 32 Bred: Return the King!)

1. 예사롭지 않은 반응
2017년 10월 12일 에어조던 32 브레드 미드 컷이 글로벌 런칭됐다. 출발이 좋다. 에어조던 32의 인기와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아니, 이전과 확실히 다르다.

나이키 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SNKRS Nike+' 웹을 통한 출시 예고와 별개로 사전 발매 예고일과 스타일을 체크하는 방식이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올 해부터 출시 예고 상품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가장 먼저 손에 쥐고 구매여부를 판단하는 구매자 위주(Buyer based Market)의 웹 기반 형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전환하면서 '에어조던 32 브레드'에 대한 시장 반응은 2016년에 발매된 'AJ31'과 2015년에 발매됐던 'AJ30'과는 비교가 무색할 정도다.(AJ=Air Jordan)

2. 발매와 동시에 완판!(Sold out)
무엇보다 에어조던 32 브레드 미드컷 리셀러 물량을 찾아볼 수 없다. 플라이니트 업퍼와 원타임 퀵 슈즈레이스는 물론 '플라이트 스피드'라는 쿠셔닝 프레임을 바탕으로 '에어조던 2'의 윙 로고와 앵클라인 디자인을 전수받은 에어조던만의 헤리티지 역시 눈에 거슬리지 않게 잘 녹아내렸다.

3. 눈에 튀면서 거슬리지 않는 디자인과 칼라
그리고 색상조합이 예쁘다. 퍼포먼스 전용 농구화로 시그니쳐 신발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에어조던인만큼 앞 서 2개 모델의 실패에 대한 부담이 컸었으리라 추측된다. 하지만 보라! 에어조던 디자인팀의 실력과 리딩능력을! 2017~2018 홀리데이 시즌 에어조던 32 브레드로 멋지게 만회했다.

4. 22.9만원
마지막으로 22.9만원이라는 가격 역시 신의 한수였다. 이성적인 구매를 이끌어 내는 숫자이다. '22.9'='에어조던 32'라는 가격 공식은 시즌 에어조던 32의 초기 성공을 매끄럽게 유도했다. 25만원대 근처에서 27만원까지 오고갔던 가격대와는 분명히 다른 고민을 많이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