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V2

패피와 스니커 헤드들의 감성을 자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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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by Kevin Kwon(권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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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4일 저녁은 패피들에게는 잠 못이루는 순간이였을 것이다.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두번째 스타일 모델인 V2의 온라인 구매 당첨 여부를 결정 짓는 순간이였기 때문이다.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V2 Beluga(adidas Yeezy Boost 350 v2 Beluga)의 '벨루가(Beluga)'는 본래 흰철갑상어를 뜻하는 단어로 기존 이지부스트의 디자인 아이덴터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을 과감하게 도입한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패피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겠지만 사실 이 신발은 칸예 웨스트가 나이키에서 아디다스로 크로스 오버되면서 코라보레이션을 한 첫번째 부스트 타입때부터 밀리언 셀링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 가도를 달린 신발이다.

 

말이 패피 아이템이지 칸예의 힙합마인드와 그의 스타일을 추종하는 수많은 팔로어들에게 이지부스트는 '연결고리'로써 신발 본연의 스타일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받는 몇 안되는 신발이다.

 

이지부스트 라인업의 프리미엄 전략은 이하 부스트 라인업으로 발매되는 신발 전체의 이미지 상승효과는 물론 아디다스가 기존의 한계를 벗어나 정말 '핫(Hot)'하디 '핫'한 신발로써의 입지를 구축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V2 'Beluga'(adidas Yeezy Boost 350 v2 Beluga)역시 리셀링 마켓에서는 벌써부터 호가를 형성하는 분위기다 최소가격 85만원을 기점으로 98만원대까지 2차 거래가격이 생성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거래 물량의 제한에도 물구하고 유통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아디다스가 기존의 이미지 틀을 깨고 나이키와 같은 자유로운 느낌과 더불어 칼라풀한 제품구성을 바탕으로 '패션'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옷을 입고 날갯짓을 화려하게 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더불어 기존 신발 리셀링 마켓(개인간 2차 거래 시장, 풋존 스니커 마켓 or 나이키 매니아 개인매물 등) 거래 대상으로 올라오는 상대 브랜들 신발들의 거래가격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뛰어난 패션성과 제품 기획능력 및 신발 고유의 완성도가 최상의 수준에 도달함으로써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은 또 하나의 컬쳐 슈즈로 떠오르고 있다. 더군다나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를 국내 기업인 화승엔터프라이즈에서 만든다는 사실은 국내 스니커헤드들에게는 큰 자부심을 부여할 듯하다.